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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이비저널 김정욱 대표 인터뷰
작성자 맘크넷 (ip:116.212.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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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12-19 1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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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저널과 운영자 김정욱과의 인터뷰 내용을 올린 기사입니다.
인터뷰는 윤현녀 아나운서가 진행을 해주셨고, 주제는 저출산 대안 및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 산후조리원을 경영한다고 하면 매체에서 많이 들었던 ‘모자보건법’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정욱 : 산후조리원의 존재는 정부에서 판단하기에 그 취지와 의도가 가장 유사한 법률로 모자보건법이라 판단하였습니다.
모자보건법은 모성의 보호와 자녀의 건강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이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을 모자보건법으로 포함시킨 것입니다.
산후조리원이 지켜야 할 대표적 법률로는 시설과 인력기준입니다.
시설의 기준은 쾌적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최소한의 면적 기준, 그리고 위생과 청결을 지키기 위해 설치해야할 시설물들입니다.
인력기준은 아기와 산모를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간호사와 간호사조무사의 전문 인력의 기준이며, 아기를 관리하기 위한 충분한 수에 대한 기준입니다. 그리고 기타 소방안전이나 공기질관리법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문 :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데 이외에도 다른 법률적인 경영 지식도 필요할 것 같은데, 경영인이 꼭 알아야하는 대표적인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정욱 : 산후조리원은 여러 가지 전문성이 결집되어 운영되는 사업입니다. 특히 갓 태어난 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하는 업이므로 전문성은 물론이고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24시간 365일 사업에다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시기의 여성을 대해야 하는 어려운 사업이기도 합니다. 산후조리원을 창업하거나 경영을 하겠다고 하면 첫째, 산후조리원의 전문성, 둘째 창업을 할 수 있는 자금력, 셋째, 직원을 모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리더십 등입니다. 창업자 본인이 간호사이거나, 간호조무사일 경우에는 좀 더 유리한 상황에서 창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아기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바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질문 : 전국적으로 조리원 협회에 등록되어있는 조리원은 얼마나 되나요?

김정욱 : 현재 한국산후조리원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산후조리원은 300 여곳 정도가 되며 지금도 추가적으로 등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질문 : 이 중 사설 산후조리원이 대부분이고 이용하는 경우 비용이 천차만별인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지원조례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김정욱 : 산후조리원의 처음 시작은 중년의 여성이 창업을 해서 생존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여성 전문사업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가족 문화와 여성의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면서 산후조리원이 급속도로 성장한 것입니다.
그러자 지자체에서는 산후조리원을 공공으로 운영하겠다면서 산후조리원의 시장에 진입을 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지자체의 목적은 시민이나 구민의 복지보다는 출산율이라는 시기와 맞물려 국민의 인기를 얻어 보겠다는 의도가 더 강합니다.
산후조리원 업계의 주장은 상생입니다.
어린이집처럼 공공어린이집과 사설어린이집을 운영하듯이 사설 산후조리원도 어떠한 혜택과 지원이 있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장주의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함께 어울려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나 구의 목적은 사설의 생존은 알 바가 아닌 채 그저 국민의 세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해서 자신들이 운영하는 기관(시나 구)이 관심을 받는 것입니다.
만일 산모들에게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고, 그 비용으로 사설 산후조리원을 고를 수 있게 한다면 산모들은 지역에 부담없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산후조리원에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을 국가에서 운영하면 우선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 비용, 건물을 세워야 하는 비용, 산후조리원 인테리어를 해야 하는 비용, 엄청난 인건비 등등.. 이 모든 것이 국민의 세금으로 모두 운영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에서 운영되는 산후조리원의 경우 일반 사설보다 30% 이상의 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설은 생존을 위한 경영이지만 공공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송파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장점만 소개되었을 뿐, 그 운영비가 효율성이 안개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후조리원의 시장을 흐트러뜨리는 역할도 하지만 세금의 낭비에서도 의문점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우리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산후조리원 업계는 공공산후조리원을 반대하지만 정 하겠다고 한다면 상생에 대해 협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공에서는 400만원 이상하는 고가의 산후조리비용을 문제 삼으며 명분을 얻고자 하지만 실제로 전국 산후조리원 중에 350만원 이상의 비용을 받는 곳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이를 가지고 공공산후조리원의 명분을 합리화해서는 안 됩니다.


질문 : 이사님은 ‘산후조리원 성공창업’의 저자이시기도 하잖아요. 산후조리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가 담겨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책에는 어떤 내용들을 담으셨나요?

김정욱 : 최근에 도서출판 정글스토리에서 산후조리원 창업의 모든 것을 담은 ‘산후조리원 성공창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산후조리원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와 현재 산후조리원을 경영 중인 경영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산후조리원 매뉴얼로서 입지분석 방법, 산후조리원을 설계하는 방법, 최신 인테리어 사진, 마케팅, 개설신고, 법률해석, 수익률 분석, 직원관리법, 산후조리원 프로그램 세팅 등 산후조리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한 산후조리원의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책이 꽤 두껍지만 필요하신 부분을 발췌해서도 잘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산후조리원 성공창업’의 가장 큰 특징은 산후조리원 창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제와 설명으로 쓰였다는 것이고요,
각 주제에 맞는 적절한 이미지와 표식은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경영자들에게 꼭 필요한 근로기준법과 취업규칙, 의무 양식 작성법, 산모의 음식관리법, 산후조리원을 홍보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산후조리원을 경영하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해법이 명쾌하게 제시됐다고 자부합니다.
사실 산후조리원은 규모가 큰 사업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창업과 경영에 대한 모든 비법을 공개하여 산후조리원을 창업하는 이들이 실패하지 않게끔 전문성을 길러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창업자, 경영자의 입장에서 궁금해할 만한 여러 가지 내용들을 풍부하게 싣고 있는 ‘산후조리원 성공창업’은 산후조리원 업계에 유일무이한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질문 :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심각한데, 앞으로 협회의 역할과 동향은 어떠할지 설명해주세요.

김정욱 : 현재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협회에 가입된 회원들 중 일부는 셋째를 낳는 산모에게 10%의 가격은 할인해 주는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모가 집에 가서도 아기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육아법이나 감염예방법 등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은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앞으로 30년후에는 국민의 60%가 60세 이상의 노인이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며, 국가에서는 모든 힘을 총동원해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공격적인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그러나 국가는 현재의 국민들에게 복지나 인기를 얻어내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보니 출산율을 올리는 것에 투자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출산율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취업률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안정이 되어야 결혼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국가가 지원하는 출산 지원금도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만, 단지 출산을 하면 돈 얼마를 주겠다는 방식으로는 출산율 상승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은 단지 한 두가지의 이유가 아닌, 결혼 관념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도 크게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출산율을 올리는 것은 국가적 생존이라 생각하는 시기이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으로서는 년간 40만명 정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시점은 아닌지 싶습니다.

... <이하 생략>
        
첨부파일 김정욱원장-인터뷰-베이비저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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